사란글

바닷가에서

하이안자 2017. 8. 15. 07:21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 burn hands....... But I miss U most of all my darling





바닷가에서

At the seashore



노을지는

바닷가에서


태양을

바라봅니다


수평선 너머

물을 반짝이며

지는 석양빛은

나의 추억입니다


타올맀던 열정

아직 그대로 여기

남아 있습니다


손 등으로

쏟아지는 열기

바로 그런 것입니다


지금

비록


홀로

있지만


함께함은

이미 


영원함이

되었습니다


잎으로도

늘 간직하고


오직

아름다운 

염원으로

나아가려합니다



그런

삶의

이야기를

만들겠습니다


나의 상념

나의 꿈

나의 믿음이

전부니까요




        -화 심  하이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