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note/공람사항

'위안부 표현' 안된다

하이안자 2020. 5. 25. 17:17

위안부라니...

아픈 상처 건드리고 고통을 주는 표현이다

이제서야 이런 생각이 할머님들께 죄송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생각없이 살았던 것이다 민족의 아픔 우리의 아픔을

절감하지 못해서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

<일제 일본군 인권피해 여성>인 할머니들의 의견을 수렴

하여 덜 아픈 이름으로 자존의 이름으로 바꿔드려야 한다

'성노예'도 안된다 그것은 단순한 성적 피해 문제가 아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피해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이 제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어떻게 위안부

라고 부를 수 있으며 성노예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런 문제는

시민단체에 믿거라 하고 맏겨둔 우리 책임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성금 문제는 그에 비하면

오히려 이에 못미친다  우리가 어째서 위안부냐는 할머니들의

반문에 가슴아프다 일제시대 많은 아픔의 역사를 가장 인간적

으로 인내하기 힘든 사실적 트라우마이므로 광범한 치유의 길을

열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강제 위안부는 없었다고 공언

하는 친일 매국 학자들이 존재하는 지금이다 원수를 은혜라고 우기는

그들이 있다는 사실에서 아직 살아있는 폭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촛점이 모아져야 할 것이다  '일본은 어진나라다'라는 친일의

후손이 고위 공직에 언론계에 자리하고 있는 지금이다 뼈아프다

친일 청산이란 우선 먼저 우리에게서 일어나야하고 자존의 회복도 마

찬가지다

역사는 냉엄 합니다

청산 없이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하이안자

 

 

KBS 뉴스 on Twitter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유튜브에서 보기 : https://t.co/Cs5mFOADuZ”

twitter.com

 

 

Aiden: Moon Badger on Twitter

“이용수 할머님이 ‘나는 조선의 여자’라는 표현을 사용하실 때 할머님이 견디셨을 세월의 무게가 어느 정도였을지 가늠이 되지 않아 더 가슴이 아팠음. 할머님 생전에 일본 정부가 공식으로

twitter.com

 

 

SBS 뉴스 on Twitter

“[영상] 이용수 할머니 열분 "정대협, 위안부 피해자 30년 이용했다" #SBS뉴스 https://t.co/okyaYv3LxP”

twit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