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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아시아학과 소속 필립 티에보(Philippe Thiébault)교수가 지난 2월,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인 율곡 이이의 <성학집요>를 프랑스어로 번역, 유럽 현지에서 출간했다. 그는 앞서 2007년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번역· 출간한 바 있다.
프랑스인으로서 한국인에게도 쉽지 않은 내용을 현지어로 번역해 유럽에 소개한 티에보 교수는 ‘단순히 책을 번역하는 일로 여기지 않았다. 한국의 사상을 해석하고 배우는 과정의 하나라고 인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1982년 한국을 처음 찾아 한국 사상에 매료된 이래 27년이라는 세월을 한국에 거주하며, 세계 각국에 한국 사상을 연구하고 보급에 힘써 왔다. 한국인보다 한국의 사상을 더 사랑하는, 한국 유교 사상의 전도자 필립 티에보 교수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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