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미래를 여는 노력들 한글은 세계가 인정한 인류의 보물이며 유산입니다 세종대왕께서 한국의 역사형세를 타고 백성중심사 상으로 이루신 업적입니다 소중히 쓰고 더 다듬어서 완벽한 불멸의 문자언어로 승화해야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한글 사용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러나 장래에 문자의 진화와 언어의 발전방향에 중대 한 영향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문자와 언어 그리고 생활의 미래개척을 위해 문자를 더 개선할 필요가 있 습니다 가로쓰기 연구 같은 것이 그 예가 될 것입니다 현재는 불필요해 보이지만 음절단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현 행 자모운용체계는 분명하고 명쾌해 보이는 장점이 있 으나 음의 유연한 흐름에 다소 지장을 준다는 점을 지 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자의 단순함을 추구하는 것 이 세계..
꼭 해체주의 미학을 추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근래 한글의 자모를 독립적으로 사용한 디자인이 많이 보인다 물론 아예 풀어쓰기를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글 자모가 완전히 독립하기 위해서는 그러나 적지 않은 전제 가 필요하다 독립된 채로 그대로 문자로서 실용화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있고 가독성에서 비효율적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으며 과연 더 자유로운 문자 조형미를 구현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으며 세계의 일반적 문자사용 방식과 일치하려는 인위 적인 시도가 아닌가 하는 질의도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미학적 디자인에서 자모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경험 이 축적되고 발전되면서 자연히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생 각한다 다만 덧붙여서 디지털시대에 어떤 형식이 더 유용할 것 인가를 그리고 세종대왕의 꿈인 모든..
1 트윗에서는 폰트의 선택을 문제삼아 원작의 이미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한글 포스터가 화면에 녹아드는 맛이 다소 부족한 것 은 글자의 크기도 문제지만 글자간의 공간과 문구 전 체의 벌임이 조금 짧은 듯합니다 2 영문포스터의 제목은 충분한 벌이기를 통해 글자를 분산 하여 화면에 흡수되게 한 반면 한글 포스터는 반대로 글자 를 응축하고 긴박하게 하여 화면과 유리되었습니다 소제목은 또한 반대로 너무 벌여서 어수선한 감을 주고 있 습니다 3 한글 자체가 가진 조합성 응축성 때문에 자간거리를 적절 히 구사해야 할 것입니다 남화자 on Twitter “저거 보고 넘 놀라서 외국 버젼 찾아봤는데 한국 포스터 너무 기본적인 균형감 없는 사람이 만든거같이 고통이다 영문과 한글 사이에도 모양과 볼륨이 비..
방명록 서체 즉 손글씨는 훈련과 노력을 통해 보다 잘 쓸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의 습관에 주로 의존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어느 정도 글씨는 마음의 거울이기도 합니다 어떤 정신과 기질이 같이 나타나기 마련이니까요 한글의 경우 공통으로 나타나는 것은 음절문자이기 때문에 읽을 때는 글자간에 큰 차이가 없지만 쓸 때는 획 수나 난이도에서 많은 차이가 있고 글자에서 글자로 넘어갈 때 리듬에 변화가 불가피하고 나아가서는 리듬을 깨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흐름을 맞추다보면 글씨를 서두르 거나 흘려 쓰게 됩니다 그런 점이 어려운 점입니다 그러나 잘 절제하여 리듬을 통제하고 손을 다스려 정제되게 쓰는 경우는 역시 마음의 자세에서 나올 것입니다 긴장된 경우라든가 쓰는데 대한 두 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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