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수 있어
웃을 수 있어 이제 홀홀히 걸으리 무심히 떠남은 아니라네 앞날은 알지 못하나 빌빌 칠십 질질 팔십 실실 구십 그렇게 끌어도 회한은 없으리니 위이위이 사행으로 두둥실 거북처럼 나무 끝에 나무늘보같이 아니면 봄 바람에 뮈는 모래알처럼 있다보면 촉박함은 없고 웃을 수는 있으리니 한조각 이름도 한줄기 기쁨도 오랜 숙원마저도 맡겨두려 하네 그저 흐르려네 피로도 한숨도 지루함도 가두임도 다 좋다네 이 오랜 길 지키며 비뚤지 않으면야 -화심 쇠휘 Abstract➿Абстрактная on Twitter “A silent morning by Niphisi” twitter.com Paloma García on Twitter “Frozen ... Kilian Schönberger #photography #art” twit..
사란글
2021. 3. 4. 16:2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문재인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유교
- 홀홀히
- 문명
- 열정
- 해군항적도
- 한스 호프만
- Bruce Cohen
- 팔괘
- 시공
- Helmut Dorner
- 헬렌후랑켄탈러
- 폴 레몬
- 회흑색
- 폴헨리브리흐
- 요즘
- 존재
- 삼재사상
- 항적도
- Carmen Cicero
- 자연주의
- 이상
- 새벽
- 휘쳐
- 편향지지율
- 일기
- Karin Batten
- 하늘그리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