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재-'한글의 쓰기와 구조'에 대해

 

 

 

 

 

 

 

 

송성재의 한글 불로그

 

 

 

'한글의 쓰기와 구조' 에서 송성재는 한글이 새로운 디자인시대를 맞이해

글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가독성에 연연하여 현재의 글꼴을

고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다.

 

나는 수십년간 한글의 모습과 쓰기를 새롭게 시도해왔다. 그결과 한글을 이

어쓰는 형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였으며  한글 자모를 독립시켜  가로로 쓰

는 영문식 독립체를  또한  시도해오고 있다.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지만 아

직 환성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특히 독립체에 대해 확신이 부족하였는

데 송교수의 글을 보면서 나의 노력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

고 보다 적극적으로 연구해야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점에서 송

교수께 사의를 표하고자 한다

 

부언할 것은 독립체를 고안하는 과정에서 나는 주요부분의 포인트를 강조

하는 조자 방식을 사용하여 작은 활로를 열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하이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