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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茴香
1.
오늘날에는 각종 여성병의 치료에 효과가 높다. 차를 마시면 갱년기 증상이 줄어들고 산모의 모유량이 많아진다. 또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되게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도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도 있어 체중감량과 비만 방지를 위해 이용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허브라고도 불린다.
포도주·피클·빵·소스·카레 등의 부향제로도 인기가 있으며, 생선의 비린내, 육류의 느끼함과 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운다. 이밖에도 화장품의 부향제로도 사용된다.
2.
조선시대의 이두어로는 가음초(加音草)라 하였는데, 『동의보감』에는 회향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명으로는 야회향(野茴香)·소회향(小茴香)·토회향(土茴香)·향자소향(香子小香) 등이 있다. 학명은 Foeniculum vulgare GAERTNER이다.
원산지는 유럽의 남부지방이며 높이는 2m에 이른다.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뿌리에서 잎이 군생한다. 원줄기는 원주형이며 털은 없다. 꽃은 황색으로 7∼8월에 원줄기의 끝과 가지 끝에서 피며, 산형화서(橵形花序)를 이룬다.
종자는 회향자(茴香子)라고 하며 약으로 이용한다. 과실에는 정유성분이 많은데 그 주성분은 아네톨로서 50∼60%를 차지한다. 약효는 고환염·고환종통·하복부냉감·유뇨·협통·요통·각기·만성기관지염 등에 응용된다.
3.
출처 한국전통지식포탈
- 미나리과(산형과繖形科 : Umbelliferae)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회향 Foeniculum vulgare Mill. 의 성숙한 과실로 9~10월에 채취하여 쇄건(曬乾)한 후 사용.
- Foeniculum vulgare의 열매.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한(寒)을 풀어주며 위(胃)를 조화시키고 기(氣)의 순환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
1.
인도네시아 몰루카제도 원산이다. 높이 약 20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두껍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3개로 갈라지며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향기가 난다. 수술 9∼12개, 암술 1개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길이 4∼6cm이다. 성숙하면 살구같이 보이며 안에 종자가 들어 있다. 성숙하면 붉은빛을 띤 노란색 껍질이 벌어져서 안쪽에 갈빗대처럼 갈라진 종의(種衣)가 보이는데, 종자를 육두구, 종의를 메이스(mace)라고 한다. 영어 이름인 너트메그란 사향 향기가 나는 호두라는 뜻이다. 번식은 대부분 종자로 하고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육두구는 말려서 방향성 건위제·강장제 등으로 쓴다. 서양에서는 메이스와 함께 향미료(香味料)로 사용한다. 육두구와 메이스의 최대 산지는 인도네시아이며, 메이스는 특히 생선요리·소스·피클·케첩 등에 많이 쓴다.
1512년 포르투갈 사람들이 몰루카제도에서 발견하여 독점해 왔으나, 점차 네덜란드·프랑스·영국 등으로 퍼져 나갔다. 인도네시아·말레이반도 등의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2.
다른이름 迦拘勒(가구륵),豆蔲(두구),肉果(육과),頂頭肉(정두육)
약맛 고(苦) 신(辛)
귀경 비(脾) 위(胃) 대장(大腸)
주치 嘔吐,腹脹,腹痛,脾虛痰飮,脾虛頭痛,脾虛泄瀉,食少,食積腹痛,腎虛頭痛,腎虛泄瀉,脘腹脹痛,酒毒
약용부위 열매
금기
大腸에 火熱이 있거나 中暑하여 熱泄이 暴注하는 경우 服用을 忌한다.
生豆蔲에는 滑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腸風下血, 胃火齒痛 및 濕熱積滯가 盛하여 나타나는 帶下初起에는 服用을 忌한다.
효능
澁腸止瀉,醒酒解毒,溫中行氣
문헌근거(본초강목)
주치증상
<개보본초(開寶本草)>: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게 한다. 냉기(冷氣)로 인하여 명치부위가 아프고 팽팽한 것을 치료하고 극심한 구토와 설사를 치료하고 나쁜 전염성 기운이 침범하는 것을 막고 침을 많이 흘리는 것을 치료하며 소아가 젖을 먹고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경우를 치료한다.
<지대명(池大明)>: 속을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아래로 내리며 막힌 위장을 뚫어주고 술을 해독하며 피부에 울체된 기운을 풀어준다.
<견권(甄權)>: 식체와 소화장애로 진액이 끈끈하고 걸쭉하게 된 것을 치료하고 소아의 구토증상을 치료하며 젖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과 복통을 치료한다.
<이순(李珣)>: 기생충으로 인한 명치부위 통증을 치료하고 비위가 차가운 상태를 치료하며 차거나 뜨거운 기운이 복부에서 뭉쳐진 것을 치료하고 몸이 허약해서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피와 점액을 포함하는 설사가 날 때 갈아서 죽을 만들어 복용한다.
이시진(李時珍):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대장(大腸)을 튼튼하게 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肉果(육과), 迦拘勒(가구륵)이 있다.
寇宗奭(구종석): 肉豆蔲(육두구)는 草豆蔲(초두구)에 상대되는 명칭이며,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을 사용한다. 과육에 기름기가 흐르는 것이 좋은 것이고, 과육이 말라서 비틀어지고 허옇고 속이 빈 것은 좋지 않다.
李時珍(이시진): 꽃과 열매가 모두 豆蔲(두구)와 유사하며 씨앗이 없기 때문에 肉豆蔲(육두구)라는 명칭이 생겼다.
용담龍膽
1.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100cm이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10∼12c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3개의 맥이 있다. 줄기 밑 부분에 있는 잎은 비늘 같이 작은데 줄기 위로 올라가면서 크기가 커진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3∼4개가 꽃자루 없이 위를 향해 달린다. 포는 2개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길이가 2∼2.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5∼5.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사이에 짧은 부편(副片)이 있다. 화관의 통 부분 안쪽에 무늬가 있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의 통 부분에 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얕게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가늘며 길고 2개로 갈라진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황달·이질·음부가려움증·대하·습진·고열로 인한 손과 발의 경련·협통·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경상남도(지리산)·강원도(금강산)·평안북도·함경북도에 분포한다.
2.
조선시대의 이두향명으로는 관음초(觀音草)라 하였으며, 『동의보감』에는 ‘과남풀’·‘관음풀’로 기재되어 있다. 학명은 Gentiana scabra var. buergeri (MIQ.) MAX.이다.
전국 각지의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높이 20∼60㎝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근경이 짧고 굵은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마주 나며 피침형으로, 길이 4∼8㎝, 너비 1∼3㎝이다. 꽃은 자주색이며 8∼10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뿌리는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맛이 쓰다. 이 쓴 맛은 위장 내에 들어가서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건위·소화의 작용을 나타낸다. 또, 담즙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간장과 담낭의 질환을 치유하기도 하고, 항균효과가 있어서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고목苦木
1.
- 우리나라에서는 소태나무과의 소태나무(Picrasma quassioides Bennet)의 목부를 말한다.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다.
나무껍질이 매우 맛이 써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사용하였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몹시 쓰고 잔류성이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苦寒]
고목은 열과 습을 제거하므로 위장염, 담낭염, 이질, 급성화노엉 감염질환, 옴, 버짐, 습지, 화상 등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건위작용, 요충치료효과가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엷은 황색의 자른 조각, 부서진 조각 또는 짧은 나무조각이고 질은 치밀하다. 횡절면에는 뚜렷한 나이테 및 방사상의 가는 줄을 볼 수 있다. 춘재의 도관은 지름 약 150 μm에 이르지만 추재의 도관은 그 1/5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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