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 살을 입힌다...자모독립

 

 

 

 

 

한글에 살을 입힌다 - 자모독립

 

한글에 입체성을 부여하여  각 자모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시도는

한글의 다양한 적용과 문자영역의 확장 나아가서는 국제문자로서

기능하기 위한 필수적 대전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현행의 조합형

문자로 정착된 문자형태로는 타 문자와  직접 융통하는 일이 어렵

기 때문이다 이에 한글 자모의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자모음

글자들이 독립성을 최대화 하기위해서는 몇가지 기준이 요구된다

 

1.약간의 살을 입히거나

2.공간의 균형성을 강화하고

3.문자의 직립성을 증대하며

4.긴장된 문자공간을 구축한다

 

이 경우 강화된 독립성이란  결국 영문처럼  풀어쓰기를 의미하게

된다  이 때  많은 받침을  거느린 한글특성상 일반 자모와 밭침은

적절히 변별될 수 있게하여  가독성을 강화하여야 하는 것도 필수

적 요건이다

 

한글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영문을 능가하는 개성있는 자체를 진전

하여 한글의 새로운 면모를 개척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글 자모를

조합하여도 풀어놓아도 그대로 읽고 쓰기좋아야할 것이다  그것이

한글의 새로운 방향일 것이다

 

 

                                                                   -와해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