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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고해하는 글>

한국적 감성으로 말해야할 것




  46분/ 변희재는 젊었을 때, 김대중,노무현의 광신도였다한다 그러나...

/pic.twitter.com/B6XnZ7bYM3/ 주장과 논리가 말도안되게 결합해 이루어진 독설은 

일종의 괴물일 뿐이다 생태학적 인문학적 일대 재앙일 것....하이안자



오늘날 한국의 지적 바탕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을까하면 그 답은 매우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서구적 개념들-철학 역사 문학 과학-을 먼저 수용해서 자신의 논리의 바탕을 꾸미고 그 위에 그에 봉사

되는 언어들을 확신에 찬듯이 마구 배열해 만들어지는 것이 현재 한국의 최고 지성논리다 자신의 바탕

은....'없다' 한국적 지성은 존재하지 않는가하면 그렇지는 않다 우리는 이미 역사를 잃고 또는 버렸으므로

역사적 지성을 논하기는 어렵다 오직 한가지 있다면 나의 혈관 속에 숨쉬는 체질 속에서 찾아낼 수 밖에

없다 말하자면 한국적 야성(野性)에 근거할 수 밖에 없다 '야성'이란 역사를 잃어버린자의 정체다 그 야성은

어떤 고상한 서구적 지성으로도 교화될 수 없다 지성은 스스로 진화하는 것이어야하는 엄연한 생물학적

귀결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새로운 야성에 대한 전인적 반성의 토대 위에 우리가 서야하고 그 토대가 바로

한국적 지성의 출발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알고보면 야성이 넘치는 한국인의 성깔 속에 유일한 답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다 사실은 야하다 -역사를 망실하였으므로- 야함은 깍아 다듬음으로써 문명이 되는 소재가

아닌가....'나는 조용하고 들레지 않는 사람이다'는 자인 속에는 "나?" "나 엄청나게 야성적이다"라는 성깔이

내재하고 있다 한국인 누구에게나....알고보면....그 야함을 덮으려하지 말라 억지로 호도하려하지도 말라

생생히 그대로 느끼고 사용하여 이를 소재화하라. 내 야성을 휘두를 힘이 없거든 조용히 간직하라 그리고 적

절한 통로를 찾아라 길은 많다...


억지논객들은 외국의 가치와 외국의 들소에 끌려다니는 제3국인일 뿐이다 절대 한국인이 아니다


진짜 한국인은 속이기는 해도 꾸미지는 않는다 

난폭해도 불의하지는 않다 거칠어도 쪼잔하지는 않다

바보같아도 강하고 나약해도 죽음의 결의에 넘친다

논리란 생각보다 밝고 지혜로운 만능의 시스템은 못된다



답은 단 하나1


과감하게

꺼리낌없이

진실과 부딪으라


슬프거나

부끄럽거나

두렵다면

이미 진실과

만난것이다






                                                                                         -하이안자 화심-









  1. a)역사적 한국인 상은 아직 정립되지 못하였으므로 역사적 탐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전제로 삼아야할 것 b)한국인의 역사적 유전자는 최종적 궁극적으로혈관 속에 숨쉬고 있다고 본다 생명이란 영육 복합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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