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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Tweeter memo

아프니까 청춘이다?

하이안자 2016. 7. 24. 03:43


?출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



정상상황에서는 아름다운 말이다 아픔을 아는 청춘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청춘은 의욕이 넘치고 희망이 끓어서 아픈 것이어야한다  그러나 아픔의

교훈을 들먹일 때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괴리를 느끼는 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 누가 함부로 청춘을 예찬할 것인가. 이 시대 청년들에 대한 헌사이자 격려였다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의 제목에 대해 "아프면 환자지 개새끼야, 뭐가 청춘이야"라는 '깊은 빡침'이 담긴 응답이 돌아오고 있다. (말과활 8호, 74페이지)



"'아프니까 청춘이다'고? 그 만좀 아프고 싶다." "'헝그리 정신'을 가지라고? 너무 헝그리해서 생각할 힘도 없다."



우리 집에 있던 책을 정리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희대의 병신서적을 발견했다 이걸 설마 돈 주고 사진 않았겠지 해서 속표지를 봤는데 전도사님 사인이 있어서 안심했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러웠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이 말 너무 싫다고..청춘은 무조건 아파야 된다는 법 있냐






한국 청년들이 파이팅 못하는 건 '빚이 없어서'?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대학생들은) 빚이 있어야 파이팅을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젊은이는 빚 있어야 파이팅한다" 이런 말에 위로받는 젊은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말이 통하는 사회는 현재도 미래도 암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와 '빚쟁이'는 남을 돌볼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젊은이는 빚 있어야 파이팅한다" 이런 말에 위로받는 젊은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말이 통하는 사회는 현재도 미래도 암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와 '빚쟁이'는 남을 돌볼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건 그럴 듯한 말인 것 같지만 그건 고통을 이겨내면 좋은 날이 오리라는 믿음 속에서만이 가능하다. 지금 청년들은 아무리 뛰어봐도 돌파구가 안보이기에 더 힘든 것 같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시대의 개드립족보를 이어갈만한 진정한 개소리로군요. 하.. 죽어서 산소그만 축냈으면 싶는 잉간들이 왜이리 많은지.. “빚 있어야 파이팅한다”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언급에 누리꾼 ‘분노’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쉽지 청춘이 아프면 그 다음은 어디일지 위로가 안되는 그 말 하지마요 빛나야 할 때가 지금이니까요 아프지마 청춘 -song by 데프콘



정환:아프니까 청춘이다! 택:아프면 환자지 뭔 청춘이야. 정환:


아프니까 청춘이다 보단 바쁘니까 청춘이라는 문구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냥 저런 형식의 문구 자체는 참 별로야 청춘 타령 지겹다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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