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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정 교수의 긴급 고언입니다. 보수 언론이 연일 '대북 정책 꼬였다'고 저주를
내리는 것과는 다른 비판입니다. ICBM 발사를 막을 방법은 있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불과 얼마 전의 일입니다.
<주석>
서교수의 글은 흥남철수당시의 배경적 상황을 말한 것이다
이를 오늘의 외교와 직결시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전쟁의
역사를 돌아보는 군사적 고려가 필요한 장면이 아니기 때문
이다 오늘의 한미관계를 위한 것이지 전투를 위한 반성적 사
고가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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