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 신년사

sora‏ @happy_CSR 2018년 1월 1일

문재인 대통령, "저는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새해 국민 손

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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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연설동영상

다음은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말 전문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올해는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경제도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고, 3%대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고 귀한 성취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에는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대통령 문재인

신년사의 의미

 문대통령의 신년사에는 미사여구가 없다 자신이  한 일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국민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 것 외에는 특별히 수사적 표현은 없다는 것이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난

잘못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한 선언은 그동안 줄곧

반복 강조된 사항이다 

나머지 국정에 관계된 일들을 언급을 자제하였다 가장 중요한 정책의 중심만을 거론하고

세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국가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것이 모든 발전

의 중심임은 말할 것이 없을 것이다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의지와 정성을 믿

는다 아마도 국민의 뜻을 최상위에 두고 전문가등 여런 의견들을 고루 들어 합리적으로 추

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런 국민

정의로운 정신

공정한 시스템

국민생활 개선

다섯 가지 뼈대를 강조하고 특히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변함없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므

로 충분한 신년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의 신년사를 읽으면서 한층 신뢰가 더해

지는 느낌이다 과장이 없고 진솔하고 명쾌한 언사는 새해 국민의 마음 속에 뚜렷히 자리

하기에 넉넉하다고 믿는다 지나친 과욕을 보이지 않았으나 어찌 그 열정이 약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담백한 어구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화 심  하이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