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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road and beautiful sunset in the Tuscany, Italy.
길
이런
흙으로 된
길이
좋아요
친근하고
부드럽고
한가합니다
작은
마을들을
천천히
지날 수 있고
산과
들의 모습
편안히
가득히
다가오네요
해가
떨어져도
조급한 마음
조금도 없어요
걸으며
충분히
쉴 수 있어서요
작은 언덕에
눕고 싶고
나지막한 산에도
오르고 싶습니다
-화 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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