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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xplorada y bella Apacible y calmada Como un secreto Solo de dos
해변의 돌들
해변의
돌들은
고요한
정적 속에
편안하다
흐르는 물
보기만 해도
먼 바다
앞에만 있어도
스스로
자족하여
꺼림 없이
머무른다
날리거나
쓸리기에는
너무
큰 몸집
때문만 아니다
놀라운
무게로
그렇지도 않다
바위 된
이유
있어야하는
까닭이
있어서다
시간이
지나가며
발자국처럼
남기는 흔적
한 갈피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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