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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청산을 위하여
조국의 길
조국 전장관이 서해맹산의의지로 친일청산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하였을 때 실감하지 못한 이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
나 윗 기사처럼 이미 일상화된 친일의 무리들의 준동은 도를
넘고 있다 일장기를 들고 거리에서 발악하는 무리들을 좌시
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그들을 사주하고 동조하고 동참하
는 자들을 우리 대한국민으로 대할 수 없을 것이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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