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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깔타의 날라리아지매 on Twitter

“큰 딸의 생애 첫 투표. 새벽 5시에 일어나 곱게 단장하고 설렘을 가득 안고 한시간 거리 투표장 도착. 줄서서 기다리고, 떨면서 도장찍고, 한참을 호호불어 봉투에 곱게 집어 넣더라. 너의 소중한 한 표는 반드시 적폐청산에 힘되리라. 멋지다 내 딸!! #재외선거_투표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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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청산

 

이번 총선을 한일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적폐 청산의 대전제 혹은 강령을 대표하는

언표이다 광범한 적폐 청산에 강력 저항하는 공직자와 기업인 개인이 상당한 퍼센테

지에 이른다 그중에 권력을 지닌 세력의 저항은 우리가 익히 일고 있듯이 너무도 광

범하고 전 계층을 넘나들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이고 공직사회 학계 교육계 기업 언론

등 이루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이들 유력 세력이 적폐 청산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이에 강력하 저항하는 까닭은 첫

째는 자신의 이기적 탐욕을 버리기 어렵기 때문이며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 있기 때

문이며 극도의 개인주의에 매몰되어 있고 그들끼리의 연합 합종연횡이 강고하게 이루

어져 있기 때문이며 특히는 적폐 세력이 머지않아 다시 정권을 잡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 문제는 그 믿음이 어리석고 우매하다고 그들이 판단하는 국민이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국민은 천한 것이고 거짓에 잘 속고 사탕발림에 잘 넘어가며 가장

된 언사에 쉽게 휘말린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한국민이 과연 그럴까? 아니라

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중요하지만 국민의 선택지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믿을만한 후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차선 차차선을 잘 가려서 적폐 청산의 대로에 도움되도록 모든

지혜를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 운명이 달려있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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