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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오노-일로 퀸스트

하이안자 2020. 7. 19. 05:53

 

오노

 

안돼

우린  늘

늦게 느끼지

바로

몸 속에

뼈대의 흔들림

피부 속

살의 떨림으로

중심을 잃은 순간들이라네

하여

엄정한의 의미와

절절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네

그것은 다름아닌 구심력으로

원심력을 고르게 하는 일이네

그 손을 놓으면

우린 다만 기류처럼

떠나고 흐른다네

 

   -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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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No #Art by Ilo Kü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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