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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스스로 한국민의 굵고 끈기있는
의로운 투쟁력을 임의로 편의해석해
오히려 낮게 평가하는 오판을
범하고 있는 듯하다
이재명중심의 민주당 집권추구세력들은 조국의 강을 건너자라든가
문대통령을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 말은 조국을 쓰러뜨리
고 문대통령을 폄훼하는 것을 주된 노선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들
동조세력이 의외로많다 최근의 조국논란이라든가 정부평가절하 등
이 다 같은 맥락이다
이는 여야를 넘어서는 공동전선이며 언론 방송 등 매체와 주요 세
력을 망라하는 거대한 이심전심의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혁과청산의 시대과제에 저항하는 모든집단이 망라된 것
이다 개혁 청산을 배격하고 무엇을 합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추측할 수는 있다 별다른 특별한 이념과 이론이 있어서인 것은 아
니며 하나의 이권 권세 탐욕의 다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내세우는 것은 사실상 없다 이론과 믿음이 아니라 승리를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며 그를 위해 상대를 비난하고 국민
과의 사이를 이간하는 언사 그 뿐이다 과연 국민들이 저들의 의도
대로 받아들일 것인가는 심대한 의문이다 그것은 역사의 진운이
아니므로 그렇게 길한 것은 결코 아니라고 믿는다 상대적으로 저
들의 총체세력이 힘은 많이 가지고 있지만 숫적으로는 일부에 불
과하고 이익연합에 불과하므로 어느 계기에서는 처절하개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의되는 점은 저들에 반대하고자 하는 민주당 비판세력들도 조국
은 공격하고 있다는 아이러니다 그렇다면 민주당 세력은 거의가 다
반개혁이라는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도 좋으므로 민주당은
죽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한다 이들 비판세력의 문대통령
에 대한 태도도 애매하긴 마찬가지다 계승한다고 말하면서 개선할
점은 고치겠다고 강조한다 부드러운 어의 속에서 결국 변경하겠다
는 뜻이다 그 변경의 핵심은 당연히 개혁청산의 지연이다
-하심
문대통령의 마음의 빚 발언 그리고 조국평가
주석글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호소하고 싶다”며
“조 전 장관 임명으로 인해 국민 간에 많은 갈등과 분열이 생겨났고,
그 갈등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까지 다 통과가 됐으니 조 전 장관을 좀 놓아주고, 앞으로
유무죄는 재판 결과에 맡기자. 그분을 지지하는 분이든 반대하는 분이든 그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이제 끝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국민께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대통령의 발언 요지를 살펴보면
조장관 임명으로 갈등과 분열이 일어났다는 언급은 반대세력에 의한 공세를 언급한 것이다
수사권조정법안까지 통과되었으니 이제 조장관을 놓아주자는 언급은 반대자들의 공세를 그
쳐야 한다는 뜻이다
그분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끝내자는 언급은 양측을 다 겨냥한 발언
이다
아울러 회견 서두에서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공수처법과 검찰개혁조정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장관으로서 했던 기여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며 “유무죄 결과와 무관하게 조 전 장관이 지금까지 겪었던 고초만으로도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
고 언급했다.
빚을 졌다는 것은 조장관이 겪은 고초를 두고 한 말이었고
그의 업적은 높이 평가한다는 선언인셈이다
과연 이를 조국 지지선언이라고 볼 수 있을까
반대파들은 안희정씨의 예를 들며 부정적 견해를 피력한 것이라고
해석하고싶어 한다 그러나 조장관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는 언급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법안 통과를 위해 조국이 몸을 거의 불사른
것이었고 이에 저항한 검찰은 결국 실패한 것이었다 법이 통과 되었
으니까 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자인하지 못하고 결국은
총장이 대선에 나오는 무리수까지 두고 있다
반면 민주당 역시 희대의 악수를 두며 개혁에 저항하고 있다
최후의 승자는 명분에서 이기는 쪽이다
역사적 행동으로서의 승패는 이미 결정난 것이다
-하심
일부에서 공격 소재로 쓰는 기사
진보를 표방한 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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