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교수가 이재명에 기울었다?...

조국교수가 진영논리에 빠져있다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다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비판자들은 급기야 조국교수를 치

워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같은 비난이 촉발된 것은 조교

수가 이낙연후보측을 지원하지 않고 이재명후보를 지지하

는 듯한 태도를 취했기 때문이다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조국교수에

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구한 적은 없으며 오히려 조국사

태를 넘어야한다는 의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조국교수

에게 그들은 다 같은 것이다 민주당에 의지해 있는 한 조국

비판은 피할 수 없는 행보이어왔다  지금도 진행형이다 현

재 이낙연전후보지지자들이 먕렬히 조교수를 비난하는 것

이 그 증좌의 하나다

 

현재 민주당인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모두 일정정도 심

하게 진영주의자들이다 진보라는 이름으로 대사를 장악

하고자 하는 세력인 것이었다 그것은 보수당의 행태를 반

대하는 총체적 모임이기도하다 지금은 진보세력의 적폐화

로 인하여 그 경계가 묽어졌지만 오랜 정서를 갑자기 버리

기는 어렵다 그것이 현재 상황이다 

 

최근 일반인들과 대화해보면 모두 대선딜레마에 빠져있다

누구를 찍을 것인가를 두고 깊은 고뇌에 빠졌으며 찍을 후

보가 없는데 찍어야하는 상황에 당황하고 있다 국민을 당황

하게 만든 것은 민주당의 책임이다 지지를 받기보다는 황당하

게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 진보세력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있으며 오직 정의와 공정 공평 그리고 도덕성 등을 문제시하

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그 새로운 바램에 부응할

후보가 없으니 국민은 더욱 당혹스럽다

 

대선에 나선 당사자들에 국한된 문제라면 국민들은 그렇게

고뇌하지 않는다 적폐보수와 항쟁하라고 뽑아주었더니 그들

과 거래하고 합세하여 적폐를 양산하니 문제가 된 것이며 그런

민주당이 다시 대권에 승리해 힘을 얻는다면 이는 국민을 절망

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좌절하고 있는 것

이다 적폐와의 싸움이 무산될 것이며 국민들의 삶이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일본식 내각제를 꿈꾸는 민주당이

장구한 대안이 되기는 어렵고 지금 당장 대안세력은 존재하지

아니한다 

 

이낙연 전후보가 그 대안이었다면 지금이라도 그에 대한 지지

가 살아 있을 때 그가 과감한 결단을 하였을 것인데 그는 그렇게

하지는 않고 있고 민주당과 함께하기로 하였으므로 대안의 주체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정책이나 정책수행의 균형성이 문제가 아니다

개혁과 청산의지의 명쾌한 표현과 추구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결여되었다면 대안은 아닌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대안이라면 그것은 너무 조야하고 난폭하며 음모

적이고 비리에 개입되어 있다는 점이 그 자격을 무산한다 그들의

노무현계승주장은 거짓인셈이다 

 

적합 인물이 없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자포자기에 빠졌고 이상황을

변전할 인물은 아직 나서지 않고 있다 지금의 상황이 그러하다 

이런 상황에서 갑론을박은 무의미하며 진영내의 투쟁은 불가피하

지만 선명한 자를 치고 내가 서겠다는 과욕은 버려야한다 대선후에

당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한들 이를 무엇에 쓰겠는가 다음을 기약하

기는 더 어려워졌으며 지금이 사실은 최후의 결전이다 그러므로 국

민은 고통스런 것이다 그러므로 오히려 적진의 승리를 허영하고 우리

진영의 개혁을 이루어 항쟁력을 유지하려는 고육지계를  선택하는 국

민이 많아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살을 주고 뼈를 자르는 의지의

계승인 것이다

 

나는 조국 교수의 선명한 명분을 믿는다

그 명분으로 인해 명문의 화와 고통을 감수하여온 점도 높이 평가

한다 그에게 부분적 실언이나 과언이 있다고 해서 그 명분의 가치

가 손상되는 것은 아니다 정치를 혼자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진영 저 진영에서 공감자들을 유지해야하는 고민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국 그가 생각보다 의외의 인물이었다는 확증이 선다면 당연

히 그를 버릴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하심

 

 

 

보령 도깨비할배 on Twitter

 

 

agora.민심은 천심(민주정부4기이낙연정부)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