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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혼란하니 전망이 서지 않는다 대선과정과 주연들이
이미 그러하였으니 특히 기대한 것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그
징후가 좋지 않아 보인다 생각해보면 이미 오랜일이고 현정
부들어 기대치가 높아졌던 때문일까 생각도 든다 진보정권
이 3대에 그치고 말았는데 국민들의 높은 지지에도 불구하
진보진영의 쇠락 퇴영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무너진 것이었
다
사실 진영의 문제는 아니다 진보라는 세력이 형성된 것이
독재정권 타도 투쟁을 하면서 결집된 것이었고 그 후 그 후예
들이 이어가면서 양쪽 다 적폐화되고 기득권화 되면서 탐패
세력으로 변질된 데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 먼 배경은 여러
요인이 있다고 생각되므로 그 사회정치 퇴영의 주된 원인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시민의 절실하고 적극적인 열정으로 이어
지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이며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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