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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란 따뜻하고 생명을 주는 그 어떤 것이다 이는 은혜나
은총으로 불러 마땅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미증유의 유산을
누리고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민족사의 오랜 질곡을 벗어나
세계적 성과를 이루고 무엇보다 크나큰 자신감을 회복한 것
이그것이다 우리는 아직 크나큰 다중의 어려움 속에 있지만
오늘의 이 자각과 자신은 무한의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본다
바로 오늘의 역사가 역동하는 현장이다 이 대세는 아무도
거스를 수 없다고 본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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