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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Gallery

Kathy Cooper

하이안자 2007. 11. 17. 00:54

 

 

 

 

 

 

Kathy Cooper

 

캐시 쿠퍼는  아마도   자연주의적  미학을 추구하되  오히려  드러남 자체의

미학보다는  그    근저에    있는 것을 보다 주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하

자면    아리스토텔레스적이라기  보다는    플라톤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즉

현실은   현실의  너머에 은은히 있을   이상세계의    그림자라는 생각일 것

같습니다    요즘의  작가들이  그같이   깊은 사색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여

이는  새로운  영역을  확보해나아가는  중요한  미학의  새 지평이 될 수 있

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에게는 모든 사물과 존재는 그저 빛일 뿐입니다  색채와 광선으로 드러난

사물들은 따라서 그 자체보다는 그 빛과 색의 근원적 모습을 가능한한 그려

내려는 것이 그 목표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자와 그늘 혹은 배경 속에 말

없이  존재하는 은미함이 바로 그  존재의 실체 근원과의 통로라고 볼 수 있

다는 것은 아마도 역시 새로운 통로일 수 있습니다                                  

 

                                                          -하이안자-

 

 

 

 

 































































 




출처 : 정인성그림세계 http://cafe.daum.net/jisart
** 그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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