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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Gallery

부르노 디 마이어스

하이안자 2007. 11. 14. 21:09

 

 

 

 

Bruno Di Maio

 

 

부르노의  그림들은   아마도  민감한 향기를 그리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는 오렌지의 향기입니다.  생선의 비린내와  마늘 고추 포도송이 사

과 등 향기 짙은 정물의 배열이 그것입니다                                         

 

그의 그림에서 색채란 향기의 질과 그에 대한 호오의 감정과 아울러 그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을 처음 볼 때 초현실주의적인

것으로 착각하게 되는 까닭입니다  그는 자연의 한 면모로서 혹은 자연

의 본질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을 구사하고 있는 셈입니다  

 

바람과 분위기와 어울리게 향기를 그린 그는 결국 아기와 여체 등의 인

체의 향기를 그리는 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계란과 꽃의 배치는 그의

향기 탐구의 한 결론으로 보이는 군요  생체의 향기의 은은함을 말하려

는 것이겠지요   생선, 쇠고기, 와인, 오리, 아기, 여체 등이 그것입니다

 

 

                        -하이안자-

 

 





 







































































출처 : 정인성그림세계 http://cafe.daum.net/jis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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