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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ensen
크리스텐센은 색감의 순정한 발로를 보여주고 있다 원색계열을 위주로 한
맑은 색채는 대비된 색들과 조회를 이루며 감각과 힘을 유감없이 표현하
고 있다 1980-1990년대에 그려진 이 그림들은 생명의 짙은 향기와 또
그 힘찬 역동을 잘 보여주고 있고 생의 기쁨과 소망 내지는 희망을 그려내
고 있다고 생각된다
인생은 기쁨의 가운데도 혹은 직곡같은 고통이나 어둠의 순간에도 변함
없이 빛나는 아름다운 그 무엇이며 또 그래야 하는 것임을 설파하고 있
는 것이다 우린 비록 생의 공간 한정된 영역속에 살고 있지만 그 찬연한
빛은 어떤 제한과 한계 속에서도 영원히 빛나는 것임을 또한 말하고 있다
아울러 삶은 대담한 담력과 용기로 대담하게 그려가는 그림 같은 그 무
엇임을 말한다
-haianja the ha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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