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에 대해서
이어지는 일상의 길에서
우리들은 늘 깨어있으면 좋겠습니다
눈뜨고 온몸으로 숨쉬면서
그 삶을 영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이 직면하는 시공에 서서
다가오는 모든 것들을 감싸 응찰하며
피부로 스며드는 절실함과
뼛속에 사무치는 절절함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덤덤할 필요도 있겠지요
때로는 아무 생각 없어도 좋겠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누구와
같은 싯점에 섰을 때는
지극히 정성을 다하며
전신적 감각에 응하고
사려를 다하며
영적 감응을 나누어
오직 순수함으로
전인적으로 마주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하이안자-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Bruce Cohen
- 팔괘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하늘그리기
- Helmut Dorner
- 문재인
- 홀홀히
- 헬렌후랑켄탈러
- 유교
- Carmen Cicero
- 이상
- 삼재사상
- 시공
- 새벽
- 편향지지율
- 폴 레몬
- 한스 호프만
- 자연주의
- 해군항적도
- 존재
- 폴헨리브리흐
- 휘쳐
- 일기
- 항적도
- 회흑색
- 요즘
- 열정
- 문명
- Karin Batten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