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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미의 교감

오늘의 메모

하이안자 2012. 3. 31. 06:04

 

 

 

 

 

 

오늘은 새벽 중간에 깨어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불로그를 조금 만졌습니다

 

이전 것들도 읽어보고 한 두개 글도 올렸습니다

 

그동안 여러 해 틈틈이 불로그를 하며 보낸 시간이

새롭게 생각나네요 

 

생활의 빈 진공을 메울 수 있었고

어떤 의미에서는 휴식의 공간으로 또는 자신을 다지는

장으로서 써왔던 것을 새삼 느낍니다

 

어느새 불로그와 많이 친근해졌는데도

보다 적극적으로 더 활용하지 못한 감이 있습니다

 

평소 관심사에 글을 쓰고 또 여러 곳을 전전하며 좋은 그림들을 찾아

소개하기도 하고  뉴스에 글을 달아 싣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썼던 글을 가져다 두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그 이상은 못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장래에는  좀 체계적인 글들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이제 나이가 60을 넘고보니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의 일부로서 이 공간에서

충분히 더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는 새로운 체험이지만 또한 아직은 큰 실험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 점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을 믿습니다

 

공감하는 기쁨을 위해

만남이 반가우니 더욱 모두에게 두루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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