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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과 이야기
이광복화백이 흰물결 갤러리에서 5월말까지 사과를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다. 그의 30년에 걸친 사과그림을 총결산하는
의미가 있는 전시회이며 그가 처음 사과를 주제로 택한 때로
부터 전개된 그의 미학적 진전 과정을 아울러 보여주고 있다
하이안자
Haianja the Haianist
이광복 흰물결갤러리 전 ... 클릭해보세요
사과 한 개마다 그리운 얼굴들…
흰물결갤러리 이광복 전
그리스에서 활동 중인 화가 이광복 씨는 30여 년간 사과를 그리고 있다.
오래전 아테네 노천시장에서 농부들이 팔러온 사과를 보면서 한국에 두
고온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렸던, 그 절절한 마음을 투영한 그림이다. 그
는 “책꽂이마다 사과를 한 개씩 올려놓았다. 달빛 밝은 날 사과가 달빛
에 비쳐 너무 아름다워 사과로 보이지 않고 그리운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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