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편집자주>
다음은 아래 소개글의 이병주교수가 한글자음을 보고 떠올린 생각이다
ㄱ 상승, 하늘 나는 새
ㄴ 젊잖은 미소, 눈가의 미소
ㄷ 부족함
ㄹ 이리저리
ㅁ 완벽
ㅂ 우물, 내 이름
ㅅ 상형문자
ㅇ 인형 얼굴
ㅈ 군인의 행진
ㅊ 신기 싫은 신발
ㅌ 쌍꺼풀
ㅎ 미완성, 어색함
물론 이것들은 매우 주관적인 느낌이기도 하다 그러나 느낌이란 대상에
접근한 결과로서 꾸밈없는 진실한 것일 때 즉시 그 대상과 융회하며 하
나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 절실함이 자연 우주적 교류의 주
된 방식이라고 정의할수 있을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그가 직관을 강조하
고 있는 것은 충분한 공감의 수단을 제공한다 예술의 영역 속에서 한글
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이 시대가 이루어낸 새로운 지평인데 이 점을
이교수는 잘 느끼고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글은 그 스스로 그
냥 예술일 수 있다는 것은 진실이다
-하이안자-
'Selfnote > 한글 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글필기체/뽀송이 (0) | 2013.06.20 |
---|---|
윌리엄모리스의 미학/동영상 (0) | 2013.06.14 |
한글풀어쓰기가묻힌이유 (0) | 2013.06.13 |
한글풀어쓰기의타당성연구ㅣ부정론 (0) | 2013.06.13 |
동영상한글 (0) | 2013.06.09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시공
- 문재인
- 문명
- 해군항적도
- Helmut Dorner
- 헬렌후랑켄탈러
- 열정
- 팔괘
- Bruce Cohen
- 한스 호프만
- Karin Batten
- 이상
- Carmen Cicero
- 항적도
- 폴 레몬
- 휘쳐
- 일기
- 홀홀히
- 회흑색
- 새벽
- 편향지지율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삼재사상
- 하늘그리기
- 유교
- 요즘
- 존재
- 자연주의
- 폴헨리브리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