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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미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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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가 가미가제 특공대 영화를 보는 것으로 한해를 마쳤다

신사참배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어진 아베의 행보는 일본의

변함없는 정치적 지향성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최근에 이것이 더 뚜

렷해지고 강해지고 격화되고 있다

아마 일본은 그들의 경제력이 아직 상대적으로  막강한 우위에 있을

때 그들의 힘이 쇠퇴하기 전에 위력을 과시하여 보이고 이를 이용하

여 자신들의 국력을 유지 발전하겠다는 이기적  발상에 매몰된 것으

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는 자신들의 힘에 대한 믿음이며 자신감이

라고 볼 수 있겠는데  분명 지나친 것이다  특히 그들은 지금 무장을

강화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다는  계산에  빠져있을 수도 있다

국제정치를 힘의  논리로  이해하려는 그들의 습성이 드러난 것이다

이같은  일본의 지향성을 단 한시도 우리가 망각해서는 아니될 것이

다 그들은 아직 문화적 사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것이다  흉내내기

를 해왔을 뿐 삶 속에  역사와 문화의 힘을  뿌리내리지 못한 결과일

것이다

일본은 아마도 2차세계대전 당시보다 지금의 일본의 국력이 제국주

의 일본의 위세를 다시 부활하기에 넉넉하다고 보는 것 같다 단합만

된다면  제국주의 일본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맏는 것

같으며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의 위상에도 원대한계획아래 장기적으

로 도전하고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얼마나 위

험한 발상인가

우리 스스로도 반성해야 한다 이미 생활 속에 깊숙히 뿌리내렸던 전

통적 정신과 문화를 버리고 서양의 흉내내기를 한다면 일본 같은 오

류를 범하지 말란 법도 없고 비극의역사를 반복할 수도 있다 자신의

역사적 품격은 잘  간직해야 하며 오늘의 정세는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화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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