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미래/스케치/..한글 원리의 새로운 이해 필요...

미래한글스케치

메모

  윗 글에서는 한글 개선의 원칙으로서,

①창제 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②기존의 자모와 구분하기 쉽고, 식별성이 뛰어나야 한다.  ③손으로 쓰기에도 편리해야 한다.  ④단순해야 한다.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있습니다.

해례본에 원리를 풀어놓았지만  그것은 일반대중을 위한 이해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설

명한 것으로 보이며 그 내면에서는 명백한 구체적인 원리가 작용하였다고 보아야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삼재사상, 음양오행사상이 그 원리라고  본다든가 발음기관을 모방하여 만

들었다는 설명, 그리고 옛 글자를 모방하였다는 사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보면

어느하나 단순한 것이 없습니다. 한글은 당연히 소리를 적으려는 것이므로 소리 음운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필수적으로 있었을 터인데 그에 대한 전문적 설명은 없습니다.음성

을 분류하고 이해한 위에 그  결과로 그 분류에  따른 형태를 고안하는 과정에서 옛글자

를 모방하였다든가  발음 기관을 모방한  것이기 때문에 그바탕이된 분류형식은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 한글은 우리 음운의 분석(아마 그것이 원리라고 보아야할 것입니다)에

의해서 고안된문자입니다.  따라서 삼재,음양오행이란 음운을 두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천은 성대에서 나오는 소리 지는 발음기관 인은 조음작용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양 오행이란 발음 기관의 조음작용을 다시 분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을 오행 음양으로 분류한 것은 그 최종적 설명이지만 분류의 구체 과정

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운 이해와 발상이 필요합니다

                                                                                      -하이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