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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인터뷰

문재인인터뷰[2]

 

 

 

 

 

 

인터뷰에 대한 약간의 소감

                                                불투명의 시계 속에서...

 

 

 

나는 정치 현장은 잘 모르는 사람이므로 나타난 상황만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모든 결과물들은 그 내부에 형성의 과정이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

다 그 과정에 휩싸여 결과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야권의 개혁과 관련하여 '친노프레임'의 변화를 말하고 있는 것은 결국 야권의

리더십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개혁과 보수의 사이를 흐리면서 외연을

넓히려는 것은 '안철수식' 외연넓히기라는 방식과 유사한 것이다 이미 중도보수

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정치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와같은 명분의 포괄을 통

해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는 것은 결국정치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문재인 의원의 이번 인터뷰는 아마도 새로이 형성되고 있는 통합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 단계이고 자신이 배제된채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멀지 않은 시간 안에 문전후보에게는 결단의 시기가

다가올 것이다 과연 그는 리더십의 부재를 안고 있는 사람인가 기자도 이 점이

궁금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는 명백히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리더십이란 결국

'자아몰입'의 성격을 지니는 것이므로 스스로 규정하기는 어려을 것임은 이해된다

 

그러나 궁국의 리더는 정치상황을 넘어서서 그 존재를 관철해가는 노력이다 단순

한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의지이며 이념이다  그리고 문전후보와 같은

대선출마자들은 그에 응분의 책임이 있고 그는 이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라고 '초월적임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해주기를 바란다

 

 

                                                                                   -하이안자-

 

 

 

문재인안철수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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