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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미의 교감

다큐사진노하우/보도

하이안자 2014. 3. 23. 04:35

 

 

 

다큐사진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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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사진 잘 찍는 노하우 5가지 

도처에 사진이 넘친다. 디지털카메라에 이어 스마트폰이 일상 깊숙이 들어오면서 모두가 사진가가 되는 시대가 열렸다. ‘호모 디카쿠스(Homo dicacus·사진 찍는 인간)’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다. 하지만 찍는다고 다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닌 법. 권철씨로부터 사진 잘 찍는 노하우 5가지를 들어봤다. 

①절제된 플래시=스트로브(Strobe·스틸 카메라에 쓰는 전자 플래시)에 이별을 선언하라. 인위적 조명을 쓰면 자연스러운 작품을 빚을 수 없다. 밤에도 마찬가지다. 나는 절대 스트로브를 사용하지 않는다. 카메라의 오토포커스(자동초점) 기능도 항상 꺼 놓는다. 

②셔터 남발 금지=아무 데서나 카메라를 들지 않는다. 값비싼 카메라 두세 대를 자랑이라도 하듯 어깨에 메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카메라는 기민해야 한다.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려면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셔터를 남발한다고 좋은 장면을 찍는 게 아니다. 

③상상은 금물=미리 앵글과 구도를 상상하지 않는다. 현장은 언제나 유동적이다. 이 때문에 촬영 전에 밑그림을 구상한다고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순간을 낚아채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건사진일 경우 더욱 그렇다. 

④감각 매뉴얼화=예쁘고 아름다운 것만 사진은 아니다. 거칠더라도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드러내야 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지나친 치장은 득보다 실이 많다. 피사체에 애정을 갖고 찍고 또 찍으며 자신만의 감각을 매뉴얼화한다. 

⑤문제는 체력=사진은 몸으로 하는 예술이다. 모든 게 그렇듯 사진의 기초도 체력이다. 전방 100m에 있는 여인의 얼굴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의 눈매를 키워야 한다. 20대 젊은 경찰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수 있을 만큼 몸을 연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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