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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술의절제미

 

 

 

 

 

 

조선미술의 유교적 절제미-미니멀리즘

                                                                               -뉴욕타임즈

 

......

이강원 특파원 = "조선시대의 미술품에는 심미적이고 놀랍도록

순수한 절제미가 있다."  미국의 주요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1일

(현지시간) 예술면에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열리는 '조선

미술 대전' 전시회에 대해 "유교문화의 순수함"을 보여준다고 호

했다.
이 신문은 전시된 150여점의 예술품을 통해 조선시대 미술의 풍

요로움을 맛볼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 둘러보면 "심

미적이고 명징한 기상과  심지어 숨이 막힐 것 같은 절제미에 놀

라게 된다"고 평했다......

 

 

 

 

 

 

 

 

자기다움의 궁국의 형식

 

 

메모 : 순회전시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평가는 조선미술의 욧점을 말한 것이지만 그 근원

         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해보인다  물론 중국과 일본과 비교하여 이채로움을 지

         적하였지만 그  미적 정체성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 주목되는 것은 '유교문화의 순

         수함'이라는 표현이다   대체로 일반적인 문화현상에서 중심과 주변을 논할 때 중

         심의  순수함과 주변의 다양함으로  설명하곤 한다  그점은 합당한 지적인 것이다

         한국미술의 순수함이란 민족적 삶의 영위 즉 역사적 영위의 특색을 설명한 것으로

         부터 기원한 것이다  끊임없는 주변과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교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그 '문화접변'의 과정에서 자신의 순수한 주체성 주체적 감각을 제1의

         하였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주체적  의식과감각을 견지하였다는 것은 늘 자기다

         삶을 추구하여왔음을 나타낸다  그것이 순수함의 근원이다  자기다움의 지고의 형

         식이 바로 절제의 극한으로 표현된 것이었음을 주목해야할 것이다 이는 역으로 외

         부세계와의 부단하고 다양한 교섭의 귀결이었음은 당연하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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