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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부모님들은 죽은 제 자식 살리자고 저 

고생하는 것 아닙니다. 앞으로 다른 자식 살리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제 자식이 죽은 의미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혹세무민하는 무리들은 

따끔하게 일깨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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