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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서평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네트워크) https://plus.google.com/116659052662273291304/posts/YWJjKFSU3zD …
......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식민지 지배와 기억의 싸움” (아사히)
읽다가 피곤해지는 책이라는 것이 정독을 하고 난 후의 첫인상이다. 피곤하다는 것은 “얼마나 뒤틀렸으면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헛수고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용된 자료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이 나와는 전혀 다르다. 그것은 악의인가, 아님 양심인가? 틀림없는 것은, 그녀는 우리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운동에 대해 분명히 적의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야말로 양심적이라고 ‘보이고 싶다’는 강렬한 의욕을 지니고 있다.
책 말미에 ‘위안부문제를 다루어 온 사람이나 관심있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윤리적이고 합리적인 ‘제3의 목소리’가 되어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로 결론 내린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녀 스스로의 의식 속에 있는 입장은 ‘제3의 길’이고, 그녀의 의도대로 일본의 국민기금파의 지식인이나 아사히, 마이니치 등의 리버럴 저널리즘도 격찬하고 있다. 그녀가 무엇을 ‘제3의 길’이라고 제시하고 있는지, 명확히 말하려고 하지 않지만, 책에서 ‘국민 기금’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봐서 ‘국민기금을 피해자에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으로 보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게시자주>
일본언론의 서평이 이럴진대...
한국의 지식인들의 '부화뇌동'모습을 보면
영혼이 있는지...국가관이 있는지...국민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지...사물은 제대로 보는 눈을 가졌는지...
정말 배운사람 맞는지....황당한 의혹이 엄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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