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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인더

 

 

마티뇽 어떤 사람들은 동물이 자신의 삶에 관심이 없고, 또 뭔가를 성취하지도 않기에 이런

‘열등성’이 인간이 동물을 착취하는 것을 정당화한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동물이

자신이 놓여 있는 환경을 넘어설 수도 없고, 다른 삶의 가능성도 전혀 모르기에 삶의 기쁨도

모르고 고통도 받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퐁트네 그런 논리는 나쁜 의도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통을 느끼는 능력은 종의 진

화 정도와 상관없으니까요. 명백히 해봅시다. ‘통각’은 ....

 

마이펫뉴스

독서신문

 

 

 

 

<게시자주>

 

동물에 대한 탐구는 결국 자신의 탐구다 우리는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동물을 비하하지만

모든 자연의 받아들임과 알아챔이 언어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며 감각 자체가 더 중요하다

더욱이나 감각의 많음이나 다양함이 진실을 담보해주는 것은아니다 조선성리학에서는 이

미 인성물성동이론 논쟁을 통하여 이 문제를 깊이 논구한 적이있었다 동물학은 조선 성리

학의  한 주제이기도 하였다  우리 삶이 자연계에서 보장되는 유일한 이유는 자연의 진실

을 찾고 받아들이고 행하라는 것이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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