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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조형미의 입체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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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누리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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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글길 43400913
무쇠+흰쇠+알루미늄, 42X673X1270Cm, 2007년


지렁이나 잠자리처럼 벌레들도 알아 볼 수 있는 글꼴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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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글춤(벽면 작품)
쇠줄 + 고무대롱, 388X388X45Cm, 2007년

구름의 움직임처럼 움직이며 만들 수 있는 글꼴을 생각하며….


   김삼현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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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ㅁ,ㅅ,ㅇ-0702  
조합토와 금속, 200×200mm, 2007년

한글이 걸어온 발자취를 조형적 요소로 표현해 보고자 했다.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거친 선과 
서로 물결처럼 연결되는 느낌의 모티브들 속 작은 조각들이
한글과 한국인이 걸어온 징검다리를 연상시킨다.


   김세용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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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응
청자, 백, 흑 화장토, 28X20Cm, 2007년


'ㅇ'은 우주를 상징하며, 우주와 소우주인 '나'가 하나임을 표현한 작품.


   노승관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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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MeDarlingReadMe
Installation, 2007년

시내 한 복판에 홍수를 이룬 간판들을 
움직이는 한글꼴을 이용하여 

추상화한 설치작품. 각각 독자적이면서 규칙적인 움직임을 갖는 
자음과 모음의 결합, 글자와 글자의 결합을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움직임과 의미를 표현했다.


   박용석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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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의자

우리말 '안녕'은 영단어로 'Hi'와 'Bye'라는 상반된 두 가지 뜻을 
동시에 지닌다. 
기쁘면서도 슬픈 단어인 것이다. 
그런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이 의자는 
만남의 장소이면서 헤어짐의 장소가 될 수도 있다.


   안상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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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
2001년

시를 탈네모꼴 한글로 새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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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히읗]
2003년

국립극장 앞과 광화문에 설치된 두 개의 ㅎ.

   

   박재국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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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먹고 사는 물고기
분청, 선각귀얄기법, 50X15, 2007년

물레성형 후 형태를 자연스럽게 변형시키고 한글조각을 넣었다. 

재벌작업까지 한 후 금박작업으로 한 번 더 소성하는 등의 과정으로 
우리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다.


   유장식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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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나무, 60X60x12Cm, 2005년

ㅇ[이응]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여러 사람이 둥글게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자를 독특한 형태로 조형화하여 
내면적인 주제 표현을 시도한 작품이다. 


   이귀옥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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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은과 금도금, 10X1.5X3Cm, 2006년

혼돈의 우주에서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질서와 생명이 태어났음을 음과 양 두 개의 
상징적 암시로 표현했다. 


   이동재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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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
투명수지 속에 쌀, 23X22.4X4Cm, 2003년

우리의 주식인 쌀을 재료로 투명수지의 속을 채워 

'쌀'이라는 글자의 조형성과 지시성을 동시에 획득하고자 했다.


   전성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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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투각
백자 환원 소성, 2007년

한글의 자모음을 장식처럼 투각한 백자로 

절제된 여백과 함께 정제된 아름다움을 나타내었다. 
*구텐베르크 박물관 소장 작품


   정병례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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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별곡
100×100×500mm, 2007년

관동의 풍광을 관념적으로 표현한 전각작품으로 

방각기법을 사용해 새겼다. 우측은 그의 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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