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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미래


.....

“‘한글’이 과학적이라고 하는데, 어떤 점이 과학적입니까”

라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 ? 
“한글 문자 이름은 누가 붙였습니까”, “왜 한글 문자 이름은 다 두 글자입니까”, “왜 
‘기역’, ‘디귿’, ‘시옷‘은 다른 문자처럼 ‘이으’계열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뭐라고 말해 줄 것인가 ? 당신의 답변에 한글의 미래가 달려 있다. ....





<게시자주>


한글이 천지인의 철리에 따랐다든가 발음기관을 모방하여 만들었다는 설명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몇차례 논구한 적이 있지만 내내 문제로 남아 있다  아울러 옛 글자를 모방하여 만들

었다는 사실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한글의 자모 이름이 두글자로 되었다는 윗 글

의 물음에는  또한 어떻게 답할 것인가 그 외에도 많은 질문이 가능하다  한글 특유의 조합형을

끝까지 견지해야하는가 아니면 영문처럼 자모를 나열해쓰는 방식도 고려할 것인가 한글 자형의

변전 혹은 발전도 가능한가 하는 것들이다 미결의 질문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이다


천지인은 동아시아사상의 중심으로 존재하지만 아직 그 정체가 밝혀진것은 아니다 사상적기원

문제가 그대로 밝혀지지 못한 채 있다 다만 우리 신화에서 삼신사상을 말하고 있는데 천원지방

과는 다소 다른 설이 밝혀져 있다 원 방 각으로 삼분한 것이그것이다 천문 지리 인도를 말한 것

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문제는 학문적으로 어던 성향을 가지는 논법인가가 밝혀져야 할 것이다

철학적 우주론 자연론 인간론의 범주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문제이므로 학문대상으로서는 당연

한 구분이기도 하다 다만 천원 지방의 원-방이 문제가 되는 것일 것이다  삼재사상을 의거하였

다는 것은 천지이치의 이론을 도입하였다는 것이며 원방의 도상을 수용하였다는뜻이다 그러나

구체적 도상의 배열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다 이 문제는 오늘에 풀어야할 숙제일 것이다

다만 한글창제시에 원과 수선과 평선을 사용하여 천지인으로 구분한 것은 매우 새로운 것이다

삼재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적용이 이루어져 있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 새로움에 대해서도 깊

은 논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천지인에 대한 새로운 해것이 있었듯이 한글 창제 당시에는 문자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특히 우리 고문자에 대한 해석을 의미한다 음이 전해오지 않았던 고문자

에 대해 음울 유추하고 글자형을 해석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는 보편적 원리론으로 접근하여

그 비밀을 풀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그림글자에서 출발하여 상형문자로 발전

하고 다시 상형을 정리하여 일정한 도상적 요약이 가능하였는데 이에 일정한 음가를 부여한 것

이 한글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 신화에서는 ㄱ을 '맡아 다스리는 뜻'이라고 풀이하

고 있다 이글자가 상형문자였음을 전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한글 자모의 이름에 대해서는 모음은 발음 그대로 읽었고 자음은 초성과 종성을 같이 읽었기

때문에 두글자로 된 것이다 영문에서도 초성으로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종성으로 읽기도

한다 '엘' '엑스' '엠' '알' 등이 그것이다




천원지방설논문


삼재사상


  1. ^ 易經繫辭下云:「有天道焉,有人道焉,有地道焉,兼三才而兩之。」說卦云:「立天之道曰陰與陽,立地之道曰柔與剛,立人之道曰仁與義,兼三才而兩之。」三才之語詞即由此而來。天地人曰三才,才與材通,禮記學記云:「教人不盡其材。」鄭注:「材,道也」三才即天道、人道、地道。

천지인


  • 傳統思想中的三才
  • 天時、地利、人和,出自《孟子·公孫丑章句上》的一節:「時不如利。地利不如和」,指戰略成功的三項条件,轉而簡化為「天地人」。



삼재도


易曰:窮理進性,以至於命。所以謂之理者,物之理也。所以謂之性者,天之性也。所以謂之命者,處理性者也。所以能處理性者,非德而何?是知道為天地之本,天地為萬物之本。以天地觀萬物,則萬物為物。以道觀天地,則天地亦為萬物。道之道盡之于天矣,天之道盡之于地矣,天地之道盡之于物矣,天地萬物之道盡之于人矣。人能知其天地萬物之道所以盡于人者,然後能盡民也。天之能盡物,則謂之曰昊天。人之能盡民,則謂之曰聖人。謂昊天能異乎萬物,則非所以謂乎昊天也。謂聖人能異于萬民,則非所以謂之聖人也。萬民與萬物同,則聖人固不異乎昊天者矣。然則聖人與昊天為一道,聖人與昊天為一道,則萬民與萬物亦可以為一道也。二世之萬民,與一世之萬物,既可以為一道,則萬世之萬民與萬世之萬物亦可以為一道也明矣。夫昊天之盡物,聖人之盡民,皆有四府焉。昊天之四府者,春夏秋冬之謂也,陰陽升降于其間矣。聖人之四府者,易詩書春秋之謂也,禮樂污隆于其間矣。春為生物之府,夏為長物之府,秋為收物之府,冬為藏物之府。號物之庶謂之萬,雖曰萬之又萬,其庶能出此昊天之四府者乎。易為生民之府,書為長民之府,詩為收民之府,春秋為藏民之府。號民之庶謂之萬,雖曰萬之又萬,其庶能出此聖人之四府者乎。昊天之四府者時也,聖人之四府者經也。昊天以時授人,聖人以經法天,天人之事,當如何哉。仁配天地謂之人,唯仁者真可謂之人矣。氣者神之宅也,體者氣之宅也。天六地四,天以氣為質,而以神為神。地以質為質,而也氣為神。唯人兼乎萬物,而為萬物之靈。如禽獸之聲以其類,而各能得其一。無所不能者人也,推之他事,亦莫不然。唯人得天地日月交之用,他類則不能也,人之生真可謂之貴矣。天地與其貴而不自貴,是悖天地之理,不祥莫大焉。



삼재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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