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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salakn tşkler Almanya'dan güneşli bir selam
어둘녘일수록
해저물어
점점 어두워갈수록
수목마저 하늘을 갈망한다
사방이 무거운 침묵에
깊이 깊이 쌓여갈수록
드높은 창공이 그리운 것
새처럼 힘차게 날아서
나무처럼 쉬임없이 자라서
산처럼 영겁을 쌓여올라
천상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하늘은 어느새
우리 주변에 나직히
아낌없이 내려선다
언제라도 숨쉴 수 있도록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발치에 까지 어리어 있다
하늘은 멀지 않은 것
다만 푸르름을 간직한다면
높고 높은 꿈이 있다면
밝음 속에서도
어둠의 가운데서도
변함없을 수 있다면
늘 함께할 수 있는 것
다만 우리는
석양아래서
어둠 속에서
더 절실히 느낄뿐
-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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