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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하이안자 2016. 9. 28. 01:59


 

塵封 已久的 往事 上鎖的 心門...








벽을 

지날 수  있을까


저 앞의 트인 들에 

과연 이를 수 있을까


열어도 벽 

열어도 벽인 것을


한 없이 열치며 

나아가리라

세상의 끝까지


종국에 이르면

중첩된 격막도 조금은

맑고 투명해지겠지


벽돌이 

금속이라하여도

주저하거나 

멈추지 않으리라


넘어설 수 있다면

무념 무상 무정의

혼이되어도 좋으리라



       -화 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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