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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 to starlight your twinkling beauty is so
bright light me with your electrifying love
tonight"~Ocean
꽃의 미학
꽃은 오직
순수함으로만
아름다우리니
잡되지 않은 색조
속기를 벗어난 우아함과
청정한 색상으로
찬연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 마음으로
전해 울리는 진한 감동이다
밤 낮과 오전 오후의
광채와 명암과 관계없이
언제나 도처에 어리어 있는
짙고 속깊은 어둠을 밝힌다
나약한 몸이지만
세상에 널리 퍼지는
충만한 밝음의 힘으로
무한대 빛의 언어로
사람들을 부른다
그러나 그표정은
그늘을 거느린다
비록 해맑은 그림자지만
늘 우수에 젖어 있다
아직 다 씻어내지 못한
세상의 탁한 여파나
그마저 아름답다
-화 심 하이안자
Artur T. Ribeiro @ArturTRibeiro
Still Life : wpp2 by _istv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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