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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바다다

하이안자 2017. 7. 25. 15:07


  7월 15일

Quelli abituati alla tempesta, col mare calmo si annoiano...





바다다




바다다


시원하고

탁트인

여름 바다다


가벼운 구름

빛나는 수면


밀려오는

물결이다


늘 

다가가고

싶은 곳이다


그 푸르름을

보고싶었다


마음이야

수평선을

여한 없이

달리고싶다


바다 내음

온몸으로 받으며

하나되어


공연히 일없이

활달한 걸음으로

돌아오고싶다




        -화 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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