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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獨FAZ 기고문…"평범한 사람이 역사의 물결 만들어"

<기고에대한 게시자주>

대통령의 기고문의 주제는 한국의 평범한 사람들의 힘이었다  한국역사의 물결을 이룬 것은 특별한 영웅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1항은 광주다 광주 사태는 3.1운동 이후의 한국 국민의 열정과 열망을 재현한 것이라는 새로운 해석이다 제2항은 촛불혁명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불의를 물리치고 왜곡된 권좌를 정돈하였다는 것이다....이제 이 평범한 국민들의 소망을 전세계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는 것 다시 말해서 한반도의 평화의 열정을 통해 이를 세계화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때 우리의 소망은 더 확고해지고 더 가까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근대사의 질곡을 이겨낸 것은 결국 국민들의 희망과 의지 였고 이 새로운 물결이 점점더 분명하고 뚜렷하게 살아나고 있다 이것은 분명 새로운 전대미문의 위대한 역사의 진전이 될 것이다   -하이안자

<기고문의 부문별 연결의 중심맥락>

대통령의 기고문은 광주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한국에서 독재에 저항한 대표적 운동이 일어난사실을 강조

하려함일 것이다. 국민에 대한 억압이라든가 권력의 탐욕과 잔학함이 얼마나 반인류적인가를 보여주려는 의

도일 것이다. 광주의 문제는 사실 외적으로 제국주의 식민통치의 해악이라든가 오늘날의 반국제주의적 보호

무역과 같은 광범한 문제에 까지 통하는 일관성이 있다는 점을, 또한 밝히고자 한 것일 것이다. 이 광주의 투

쟁은 일시적이거나 우연한 것이 아니었음이 분명하므로 삼일운동의 국민적인저항이라든가 최근의 촛불혁명

에서 보는 지속성을 강조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국민들의 소망과 의지가, 역사의 주된 동력이라는 당연한

진실을 또한 재확인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였다고도 생각된다.

논의를 이어가는 맥락의 결절을 마련한 것은 인상적인 것이었다 의미를 요약해 상징적으로표현하는 문구를

제시한다든가 죤 듀이, 괴에테, 사마천의 사기 등을 언급한 것, 그리고 독일의 통일을 강조하고 성공적 시책

을 소개한 일 등이 그것이다 '倉凜實而知禮節 衣食足而知榮辱'같은 고전적 어구를 인용한 것은 또한 아시아

적 가치의 전통과 상통하는 것임을 또한, 나타내려는 의도 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선진국으로서 가져야

한 책무를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도 표하고 있다.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이 그런 것인데 나와 남을 하나로

포용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과 다른 나라 역시 포용하고 함께하겠다는 의지의 언표다 물론 당연히 중심주제

는 한반도의 평화다 새로운 평화체제의 구축은 거부할 수 없는 보편적 당위이며 한국인의 절체절명의 과제

라는 점을 또한 강조하고자 한 것이라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