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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달과 나무

하이안자 2020. 1. 28. 02:25



님에게 보내는 답글
beautiful
?️


달빛 아래
소탈한 모습으로
진실을 말해주어
나무는 한껏 정겹습니다

구부러지고 휘면서도
당당히 자랐잖아요
세상이 여의치않으니
아마 지금도 가끔은
혼란스럽겠지만 여전히
곧은 의지로 의연해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달과 나무-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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