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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사시 약을 먹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역시 약은
몸애 작용하는 힘이 강하고 특별하다보니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지혜롭게 복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된다
음식 또한 몸에 작용하는 면에서는 약과 다를 것이 없겠
으나 순한 것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병을 치유할 수 있다
면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음식을 조절하는 일
이 약보다 먼저 할 일이 아닌가 한다 음식과 유사한 복약
을 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양과 시간 혹 기간을 조절하
는 것인데 이는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또한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음식조절 운동과 생활습관 물리치료 피로조절 등 여러 방
법을 모두 다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다 건강 역시 집중
과 노력의 성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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