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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note/한글론

한글의 길, 아픈 회한, 조어

하이안자 2020. 10. 21. 06:43

한글의 길

 -한글의 뼈아픈 추억을 딛고 

 

한글은 우리말을 적으려는 순수한 의지에서 나왔다 한문이나 한자음과 다른 우리

말을 자유롭게 소통하려는 혜안의 산물이다 그러나 뛰어난 문자가 바로 뛰어난 언

어인 것은 아니다 물론 이 두 가지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고 불가분의 작용을 하

는 것이지만 그 두 분야는 본질에서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의 뜻은 자유로운 소통에 있었다  우리 일상의 언어를 쉽고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놀라운 의지의 구현이었다 사실 그런 문자가

아직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어딘지 불편하고 어느정도 충분하지 못하고 소통이 원

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어서 세종대왕의 목표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리

고 그것은 후대 오늘의 한국인의 사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거의 매일 문자를 다루고 쓰면서 늘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곤 한다 당연히 대개

는 만족스럽고 자유롭고 편리하지만 생각과 느낌을 적고 표현할 때 그리고 읽을 

때 말하고 들을 때 적지 않은 제한을 느끼곤 한다

 

한글이 보다 완벽한 문자가 된다는 것은 다름아니다 자유자재하면서도 언어와

말소리의 진실을 그 실체 그대로 절절하고 완벽에 가깝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

을 의미한다 소리의 완벽한 표현으로서, 말의 진실한 전달로서, 생각의 명징한

드러냄으로서 보다 충실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사물의 실체를 그대

로 상징하고 표상하고 밝혀서 실체 자체와 등치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를 수 있

다면 좋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마치 사람 스스로가 대자연의 귀결이듯이 말과

함께 문자가 사물의 귀착점일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화심

 

 

 

 

 

한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인류의 문명은 문자의 역사와 맞물려 발전해 왔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 수많은 문자가 사용되어 왔지만 그 가운데 한글은 창제자와 창제 시기, 그리고 창제의 이유와

www.m-economynews.com

 

한글의 뼈아픈 회한...

 

 

한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재외동포신문

"지금도 야만한 언문(한글)을 쓰고 있는 후레자식이 있다! 언문이란? 점과 동그라미와 작대기로 이루어진 야만스런 글자이다. 네놈들 조상들은 이 야만한 글자를 써온 것이다. 이제 네놈들은 세�

www.dongponews.net

 

새로운 조어 방식

 

 

한글에 대한 새로운 인지 방식- 새로운 조어 방식에서 나타난 한글의 미래, 한글나누기2 - 국립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인지 방식 매체의 발달은 인지 방법(embodied cognition)을 바꾼다. 문자 중심으로 정보를 수용했던 시대가 영상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문자 역시 ‘읽는 것’에서 ‘보는 것’��

www.hange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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