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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삶 

평화의 절실함 

지구공동체 포용 상생 발전

가난 기아 질병 차별의 해소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진솔하고 절실한 언어를 절제적으로사용함므로써

유감 없이 진실을 표명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동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국의 새로운 위상을 적절히 부각

함으로써 강력한 호소력을 더하였다

문장을 위한 어떠한 수사도 사용되지 않았으며 국가와 개인에 국한된 이

기성을 띤 구절이 전혀 없었다 오로지 인류와 사람의 삶이 유일한 주제어

였다 물리적 힘을 위주로 한 국제질서에 반성을 촉구하였고 약화되고 변

질된 유엔의 역할을 부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 보편적 가치관의

기초 위에서 모든 나라들이 평등한 자격으로 인류의 의견을 모아 나아갈 것

을 천명하였다

단 한마디의 미사여구나 문학적 감상주의가 없었다 허상을 그리는 탐욕이

배제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을 거론 할 때는 한국이 응분의 책임을 다 할 것

을 다만 말하였고 전쟁이 아직 종결되지 않은 한국의 상황이 즉 그 위험이

바로 인류의 위험임을 표현하는데 그쳤으며 남북분단의 결과로 생긴 인도

적 비극을 해소하려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협조를 당부하였을 뿐이다 

나머지 모든 여유분은 평화 포용발전 지구적 상생 등의 일반가치에 집중

하였다 

주제는 간단 명료하였고 언사는 지극히 평이하고 쉬운 말씨였으며 제스쳐

에는 과정되거나 군더더기가 전연없었다 말투에 자기주장을 관철하려는 오

만함이 없었고 동조를 구하는 비겁함도 없었다 다만 당부와 바램만을 이야

기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형식적 연설문투를 최대한 절제하고 대화하며

호소하는 형식을 전체적으로 견지하였다 국내연설과 다른 인류를 위한 메

시지에 집중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일시적 감동을 추구하지도 않았다 남의 심금을 울리려고도 하지 않았다 담

담하게 자신의 심경과 의지를 적절한 빠른 속도로 표현하였다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유엔에 당부하였다 역할을 증대해달라는 요구를 절실히 선언한

것이었다 유엔의 존재 이유에 대한 각성을 촉구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평화가 절실한 나라로서 그 대통령으로서 호소하는 애절함

이 우러나 잔잔히 가슴을 적신다 눈물난다는 분들이 많았던 까닭이다

 

 

 

 

문재인 on Twitter

“나는 오늘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합

twitter.com

 

 

이낙연4️⃣랑_Done deal on Twitter

“문프 진짜 전 세계 제왕 같지 않냐구요. 흐흐흐”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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