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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에 임하여...
-남을 조롱하고 능멸하는 자들이 부정자다
전원합의체판결로 넘기다
선관위 구성도
총리의 경기도방문...
녹취파일
설계자의 책임
대놓고 하는 조직 부정경선
국민의 최후의 선택이 치명적이다
-몇가지 우려들-
부정경선세력은 조직설계도를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경선초기에 경선불복
배제를 요구하고 다짐한 사실은 그 단적인 예이고 그보다도 당대표가 앞장서서 편향적 태
도로 시종 일관하였다 그후 송대표와 김부겸총리는 한가로운듯이 강아지-고양이 사진을
게재하며 국민을 조롱하였다 국무총리로서 경기도를 방문한 바로 후의 일이다
경선 자체는 합법을 가장했지만 경선 운영은 부정하였고 민주당 대표 이하 지도부 역시
공정을 가장했지만 대놓고 편파부정을 자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황교익사태가 일과하고
대장동 사태가 드러났다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돼온 문제였다 언론에서 이를 비
중 있게 대대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것은 바로 직전의 황교익 사태와 달랐다 왜 그런 것
인지는 언론사들의 판단이겠으나 저들 획책집단의 행동에서 크게 이상을 감지한 때문이
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순실 사태와 그 진행과정에서 시도되었던 쿠테타시도와 같은 유
사한 정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들의 방만한 조직과 대통령 다 된듯한 오만한 태
도가 이미 오래 전부터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조 단위로 헤아려지는 대장동의
자금이라면 경선조직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들과 함께한 집단을 가동하
고 필요 기관과 인원을 충원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대권을 최종적으로 차지할 가능성을 많지 않다 대선도 조직할
수 있다는 생각일 것이지만 대장동 사태는 그 어려움을 방증하는 것이다 지금 진행중인 수
사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무마의 쪽으로 나아갈 조짐이 보인다 그러면 그들
엽합된 세력의 힘은 막을 수 없이 막강한 것일까 하면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
의 존재다 국민을 힘으로 굴복시키겠다는 생각인데 그것이야말로 유일하게 그리고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판단이 다소 늦은 것이긴 하나 모든 언론사들이 함께 한 지형에서는 어떤 분석도
무의미했었다 이 전체 과정을 지배한 것은 결국은 사법적 조국박해라고 하는 일관된 사
태가 있었다 최근에 다시 그런 조짐을 보였었다 백만건 이상의 보도로 언론사들이 함께
한 이 사태는 역시 그들의 조직의 일환이었다 기존의 정치지형을 파괴하고 현 정부의 노
력을 무산하는데 그들은 힘을 집중했다 그 상징이 조국공격이었다 대권을 위한 공작이었
던 것이다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줄곧 주변국과 강대국의 힘의 긴장 그 한가운데서 곤란을 겪어왔다 이제 또
국내적 정치적 긴장이 높아가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사태다 그동안은 야당의 획책으로
주도되고 여당의 동참으로 국정이 곤란을 겪어왔으므로 전혀 새로운 사태는 아니지만 그 어
려움이 지금 극에 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그 문제의 정신적 배경이 탐욕에서 기
인한 것이므로 그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 노무현 정부 이후 정치세력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사심없는 인물을 조롱하고 비하하고 능욕해왔다 그것은 단지 자신들의 탐욕적 입지를
오로지 위한 것이었다 이 타락적 조롱은 어느덧 사회에까지 널리 퍼지는 지경에 이르렀고
각 주요기관에 만연한 상태였다 교육기관 종교단체 사법기관 정당 사회단체 운동권조직 등
가리지 않고 휩사인 광풍같은 것이었다 그 배경은 많은 분석을 요하는 것이지만 지금의 상
황은 오로지 절실한 현실의 문제로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다 아는데 왜
개선돼오지 못하였는가 힘있는 자들의 책동 때문이었다 일종의 오염술책이다 전 국가를 다
"그들화"하여버리면 결국은 국민이 이길 수 없다 그러나 국민은 그렇게 "화"하는 존재는 아
니다
저들의 착각은 '대통령 하고 나면 살아 남는다'는 것인 것 같은데 완전한 착각이다 '대통령
하고 나면 세력은 남아 영원하다'는 생각도 착각이다 지금 격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문제를 정면에서 드러낸 것이 박근혜사면론이었다 이를 부지불식간에 드러낸 것이 경선초
기의 사면론 사태였다 처음엔 이것이 통했다 그리고 거의 성공에다가갔다 그러나 현실은 그
와 많이 달랐다 지금 바로 그런 싯점이다 속았던 국민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양정철 류의
기획은 현대통령이 이미 꿰뚫고 있다 결코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민도 알고 있으면
저들의 공세에 당했던 것이다 아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대선은 아직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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