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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와 분열의 논리가 난무한다는 진단은 무난한 비판이다 

그러나 진영논리로 이를 뭉뚱그린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생

각한다 진영논리라는 비판은 그의 지지자들이 조국전장관을

공격 비판하면서 주로 사용한 용어다 이는 당연히 여야 즉

보수와 진보를 가름하는 개념으로 상용하는 것은 다소 괴랄

한 느낌을 주게된다 발언의 내의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길게 본다'는 그의 기조에 있는 대응책이 이와 연관

된 것일 것인데 물론 그 대응책은 스스로의 선택이므로 논변

을 요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 상황과 연관해 <국민통합위

원회>라는 이름의 논의의 장에서 발제한 것이기 때문에 그 

발언의 긴장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싸잡아 비판하다

보면 결국은 시비분별이 어렵게 된다 경중을 가려 신랄함의

날이 세워져야 상황해결의 시도라고 인식될 수 있는 것이 아

닌가 한다 

민주당에서 이 싯점에 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그 자체가 역

시 자신들이 선택한 후보의 미흡함을 호도하려는 술책이며

반대자들을 아우르려는 고육지계가 아닌가 한다 그같은 모

책적 의도에 봉사된다면 이는 순수 원칙론에서는 크게 밀리

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민주당 불공정의 해소에는 전연 진

전을 기획하고 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일게 되

는 것도 문제다 지금의 핫이슈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 또 그

책임도 안고 가야한다 남의 일처럼 초월자처럼 하는 언행은

미려해보이지만 사실 진실 등의 실에서 부족한 것이다  순수

감성의 문제도 제기된다 솔직 담백 진성 이 세가지가 지금의

한국 최고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일 것이다 물론 용기가 더 필

요하다 공익에 매진하고 자신을 무화시키는 용기가 용기중의

용기다 

 

****아침에 문득 생각나는 대로 몇자 적었다  -하심-

 

 

 

 

 

이낙연 "이번 대선은 분열과 증오의 언어가 난무한다"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이창환 여동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 국민통합본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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