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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대표의 국정평가는 진지함과 나름 최선을 다한 것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과가 있고 자신도 총리로서 공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가 공
과를 언급한 것은 옥의 티라고 생각한다 페이스북에 의견을 개진한 의도
가 무엇인지 촛점이 좀 뚜렷하지 못한 느낌이다
용어 선정이 명쾌하지 않다는 것이다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 것과 '나름 최
선을 다했다"고 하는 것은 많이다르며 다소 어중간한 표현이다 거개의 국민
이 느끼는 중점적 의미와는 많이 다르다 대개 '공과가 있다'는 일반적 어법
은 부정적 평가를 재평가하는 의미에서 사용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경우 가장 많이 언급된 것 같다 "공과가 있다"고...세상에 과가 없
는 완벽한 정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구태어 '과'를 언급한 것은 매
우 정치적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의 어법에 일관되는 특징이기도하다
그는 지근에서 대통령을 보좌한 사람으로서 차라리 철학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오히려 대통령의 사심 없음
과 인격적인 모습에 감동하고 신뢰를 보낸 것이며 세세 정책의 성과만을 평
가한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인 지적과 솔직한 심
경과 평가가 더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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